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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ture/겨울은 결코 짧지 않지

(2019년) 4월, 아마존 킨들, 책 판매 현황

by Metapoem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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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임입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밝고 따듯하고 좋네요. ^^
그냥 덩달아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햇살이 아주 환하고 따뜻하고 좋습니다.^^

며칠 전 창밖 모습입니다. 가시 거리도 멀지만, 전경이 더 좋게 보입니다.
창밖 앞에는 작은 공원도 있습니다.


베란다에는 이틀전 인근 청과물 시장에서 사온 고구마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서 말리고 있습니다. 저게 며칠 지나면 아주 쫄깃쫄깃해지는데, 한번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아주 대박치는 간식거리가 됩니다.
단맛 + 찰진 맛 +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사실 제 아내가 갑작스런 아픔이 있다보니 먹을 수 있는 게 아주 적습니다.
그러니까 맛있는 고기는 일단 못먹고, 맛난 것들은 못먹습니다. 그러다보니 맛있는 걸 찾게 되죠. 그 중 하나가 고구마 말리기입니다.^^
잔소리는 이만 하고...


4월 한달간 아마존에서 팔렸던 퍼블릭 도메인 현황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이니 대단할 것도 없구요.

제 블로그 주제처럼, 퍼블릭 도메인 책을 찾아서(searching) -> 책 내용을 작업(document working) -> 편집해서(editing, 3가지 중 하나를 택해서 작업.) -> 커버를 만들어서(designing) -> 아마존 사이트에서 업로드 작업 등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 인터넷 서점 그러니까 전세계의 다수 나라 인터넷 서점의 매대에 내 책이 펼쳐진 셈이죠.

작업 과정이 좀 복잡해 보이죠? 하지만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 다가가서 볼 때와는 뭔가 분명 다른 법입니다.

저는 한동안 짧은 기간 동안 퍼블릭 도메인에 대해 보고 익힌 후에 도서를 올렸습니다. 책을 올리기 시작한게 이제 겨우 한달이 되었습니다. 현장 새내기인 셈이죠. ^
4월 9일 이후부터 5월 7일까지의 판매 현황입니다. 첫달이라 아주 실적이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팔려나간다는 데에 기쁩니다. 국내 인터넷 서점에도 본인 저술의 여러 책이 올라가 있지만, 판대는 거의 안 됩니다. 분기별 몇 권 정도입니다. 저자의 인지도가 판매의 생명줄인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방송이나 인터넷 기사에 오르지 못하면, 판매는 거의 힘듭니다. 이것은 독서 인구의 폭과 범주가 넓지 않은 게 주요 원인일 겁니다. 그리고 시장의 저급함도 있습니다.

이제 아마존에서, 수익창출이 걸음마를 하면서 시작은 한 셈입니다. 업로드 한 책은 몇권 안 되지만요, 대기만성으로 과실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셈이라고 여깁니다. 수익금으로 환산하면 적은 금액입니다.

퍼블릭 도메인 책의 책 가격이 궁금하시죠?
가격은 여러분이 마음대로 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높은 금액을 정한다고 내 마음처럼 사 주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자본주의 문화가 형성된 시장이니까, 경쟁이 있죠.
동일한 제목의 퍼블릭 도메인 책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 중에서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무조건 싼 가격인 것도 좋으나, 맛보기 책에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도록 편집하는 것도 좋은 틈새 공략입니다.

이런 생각도 들 겁니다.
"아휴,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인데, 차라리 거기에 올인하는 게 더 낫겠다. 여기서 아마존에게 수수료 떼이고 조금 받는 것으로 어떻게 많이 벌까..." 라고 말입니다.
일면 맞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유튜브처럼 퍼블릭 도메인 책 올리는 것도 열매를 따 먹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일단 책을 업로드하고 나면, 그 책은 지속적으로 인터넷 서점 매대에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광화문 교보서점 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1. 일단 잠재 독서 구매자들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많습니다. 해당 국가들 모두가 여러분의 대상 고객인 셈이죠.

2. 서점 가판대와 달리, 책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지속성이 보장됩니다. 교보 인터넷 서점에도 제 책이 여러 권 올라가 있습니다만, POD입니다만, 종이책 가판대보다는 낫죠. 홍보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건 각자가 알아서 뛰어야 하는 영역이겠지요.

3. 지속적인 수입 창출이 보장됩니다.
아마존에서는 책 판매 후 2달 후에 입금이 됩니다.
조금 부지런하다면, 유튜브도 하시고, 퍼블릭 도메인 책 업로드도 하시면 일거양덕인 셈입니다.

저는 이제 새내기 저자입니다만, 책 올리기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 "나는 영어를 못해서 안돼."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요즘 구글 번역기나 Papago 번역기 성능이가 좋아서, 한글 ->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도 됩니다.
그리고 영어 소설이나 책을 다 써서 올리는 작가가 아니라면, 퍼블릭 도메인 책에 약간의 편집 기술만 익히면 되니까요,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중, 고교를 거쳤기에, 기본적인 영어 소양은 됩니다. 영어를 별로 아니 거의 못하는 분도 책을 올리는 것을 봤습니다. 자신감으로 한번 해 보시죠.

제가 올린 책들을 구입한 고객들이 다양합니다.
미국, 네덜란드, 일본 그리고 영국, 캐나다 등입니다. 재밌죠^^

제 돈은 6월 말이나 입금이 되겠죠.
그러나 이건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책 발굴, 올리기가 더 중요하니까요.

과정은,
* 퍼블릭 도메인 책을 하나 정함(searching) ->
* 책 내용 작업(document working) ->
* 편집(editing, 3가지 중 하나를 택해서 편집 방향을 정함) ->
* 커버 만들기(designing) ->
* 아마존 사이트에서 업로드 작업 등 과정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면, 이에 대한 정보가 혹시 있을 겁니다. 그것을 보면서도 사이사이에 대한 의구심, 즉, "저 사이에는 어떻게 작업하지?"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할 텐데, 제 블로그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홧팅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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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poe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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