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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treet5

아베, 총탄에 쓰러졌다. 속보. 저격범은 야마가미 테츠야(山上徹也) 속보가 일본에서 날아들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피습 당했다. 현재 그는 심장정지 상태라고 NHK가 밝혔다. 7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는 참의원 선거 유세가 진행되고 있었다. 유세하고 있던 아베의 뒷편에서두 번의 총소리가 난 순간 그는 땅바닥에 쓰러졌다. 가슴에서 피가 터져나왔다. 총탄의 방향은 그를 향한 것이었다. 그는 급히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을 맞았으며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제압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즉시 붙잡힌 범인은 남성 1명이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현 총리는 현재 야마가타(山形)현을 방문해 유세 중이라고 한다. 그는 활동을 멈추고 후속 .. 2022. 7. 8.
모든 언론사들이 아첨하느라 애쓴다. 국가 지원금(언론진흥기금)이 과연 필요한가? 민주당은 지원중지법을 만들라! 팩트 보도하는 언론사만 살아남게 하라! 나라 망하겠다. 민주공화국의 주인은 민주적 시민 곧 국민이다. 그런데 각 지역별 시민들을 대표해서 선출되는 정예 멤버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에 모여서 법을 만든다. 자신들을 뽑아준 시민들을 대변해서 그 요구에 맞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 정치사는 그렇지 않았다.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선거철에는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애쓴다. 입술이 부러터도 부러 후시딘을 바르지 않는다. 그냥 상처를 내버려두고 다니면서 보라고 시연한다. 물이 고인 바닥을 골라서 철퍼덕 꿇어앉고 절한다. "나, 이렇게 우리 지역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그런데 나라가 제대로 된 감시, 통제하는 법도 없어서 이 모양 이꼴이더냐. 양심, 상식도 지키지 못하면서, 자신들은 더 추악한 죄를 저질러놓고서도 '실수였습니다. 대학 입시에 안 쓸겁니다.".. 2022. 5. 19.
정치 경험없는 용산 윤석열 대통령, 5년은 정말 길고도 깜깜한 터널일 수도... 유비 곁에는 관우와 장비가 있었다. 나름 합리적 사고를 하는 관우가 있었고, 전투력은 갖추었지만 다혈질적인 장비가 곁에 있었다. 관우와 장비는 물과 기름같다고도 볼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잘 화합하면서 큰 일을 이루어나갔다는게 삼국지의 내용이다. 여기서 굳이 현 정권을 비유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석열)은 유비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관우와 장비는 그의 곁에서 돕는 비서실장, 장관들이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두 사람이 아니라 유비에 있다는 사실이다. 물과 기름 같은 자들을 잘 화합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은 유비의 몫이다. 삼국지 첫 내용을 기억하는가. 유비의 청초한 모습과 기상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다. 용산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차려졌다. 아침마다 .. 2022. 5. 12.
좋은 식당은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아니라, 사람과 음식 맛과 마음이다. 사람마다 마음의 고향이 다 있다. 고향의 갯수는 하나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내게 있어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식당이 있냐고 묻는다면 "있다! 하나 있다!"라고 소리치듯 말할 것이다. 나의 조그만 가게가 있는 동네 아랫길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을 이야기하고 싶다. 아니,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좋은 식당의 조건은 마치 어머니가 만들어 차려주신 식사를 대하는 감동은 아니어도 좋다. '사람과 맛과 마음'이 그 조건이 되겠다. 가게에 갑자기 일감이 생겨서 늦은 시간까지 일하게 되거나, 주말에 일하게 되면, 이 식당에 전화를 걸어 주문한다. 나는 밀가루 음식을 줄여야 하지만, 여기 음식에 대해서는 '선 섭취, 후 운동' 전략을 구사한다. 우리 부부는 자주 배달시켜 먹었다. 60세가 넘어 보이는 남자가 20..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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