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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People/입으로 사는 사람들7

이준석을 보면 박지현이 보이고, 박지현을 보면 진중권이 보이고, 진중권을 보면 또다시 이준석이 보인다. 이런 자들이 안 보이는 세상, 그립다! 1. 이준석을 보면 박지현이 보인다 국민의힘당 이준석 대표(이하 이준석)의 성상납 사건을 두고,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7월 8일 그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징계 사유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그리고 "그와 관련한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이다. 이양희 당 윤리위원장은 중징계 처분 이유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하 당원은 윤리규칙 4조 1항에 따라 당원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자리에 맞게 행동하여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근거했다. 이준석 당원은 김철근 실장이 지난 1월 대전에서 장모 씨를 만나 성상납과 관련한 사실확인서를 작성받고 7억원 상당 투자유치약속 증서를 작성해준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 2022. 7. 9.
평론가는 상식과 기준을 지키는 기초 위에서 글을 써야 한다! 진중권 평론가 & 전 동양대 교수(이하 진중권)는 논란이 많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박지현)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는데 왜 막나.”라고 말했다. 집 대문을 두고 담벼락으로 넘어가는 사람을 두둔하고서, "집에 들어가려는 사람을 왜 막냐."라고 오지랖 떠는 것과 똑같다. 마을마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룰이 있는 법이다. 이런 자들은 평론을 할 때에 세상의 가치나 이치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어떤 잡지식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사람을 속이는 연기를 피워댄다. 그래서 무지렁이들은 그 거짓 논리에 빠져들게 된다. “설사 (박지현에게) 피투표권, 피선거권이 없다 하더라도 만들어서라도 줘야 된다.” 이러려면 법규는 왜 있는가. 법규를 수정하면 .. 2022. 7. 6.
유인태 씨, 이제 당신의 주장 지지하는 네티즌이 전혀 없군요. 이제 집 텃밭이나 가꾸며 소일하시기 바랍니다.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국회의원에게 쓴소리를 해대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이기에 개인의 의사표현은 자유다. 그래서 나도 자유롭게 일갈하련다. 이치나 사리에 맞으면 동조하겠지만 전혀 시류나 지지자들의 바람도 공감 파악 못하는 주장이라면 학교앞 불량식품 파는 잡상인과 무엇이 다르랴. 오히려 수박 과수원에 고용된 알바로 보일 뿐이다. 당신도 이재명을 대장동에서 저 잡인들처럼 50억, 100억 챙겼다고 보는가. 아니면 본인을 위해 당대표로 안 나오는게 낫다는 말은 누군가가 당신 입에 몰래 넣어준 말인가. 원로라면 말에 논리와 현실감이 있어야 한다. 딱 이낙연과 그의 하수인들의 어법같다. 기사를 보자. ♧♧♧♧♧♧♧♧ 유인태의 말, "이재명, 당이 원하긴 무슨 당이 원하나..지금은 쉴때이다. 본인위해 전대.. 2022. 6. 9.
윤석열 대통령의 "영세 자영업자 숨 넘어간다" 발언 기사가 내 눈에는 영세 자영업자 술 넘어간다"로 보였다.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었다. 모 경제지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석열)의 발언을 실은 기사였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다. 전문을 옮긴다. 05.30일 월요일 아침 9시 기사이다. 윤 대통령의 발언 몇 마디를 모으면 이렇다. “지금 영세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갑니다” “그걸(영세 자영업자)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럼 추경 안 합니까” “물가 문제는 저희가 세부적으로 관리를 좀 해야 될 것(입니다)” 나는 숨이 넘어간다는 기사에 내 눈은 그렇게 인식하지 않았다.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윤 정부의 방향이 아직 불명확함과 대통령의 행동에 다소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기에, 내 눈에는 "지금 영세 자영업자들은 (힘들고 열에 받쳐서) 술이 넘어간다."로 보였다. 이게 지금 국민들의 심정이다. 과연 윤석열의 ..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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