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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People/운동하며 사는 사람들6

김민재! 제2, 3, 4의 김민재가 시급하다. 지금은 손흥민에게 눈길을 줄 때가 아니다. 벤투 감독이여! 언제까지 기도하며 경기를 봐야 하나! 지난 6월 4일 대한민국-브라질의 축구 경기에서 우리는 1-5로 대패했다. 그때 이런 제목으로 본인이 글을 올렸다. "김민재! 김민재가 있었으면 1대1 무승부 혹은 1대0으로 이긴 경기였다."라는 제목으로 썼다. 10일에 치뤘던 대한민국-파라과이의 친선경기에 대해 모 언론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 제목을 올렸다. 몇 번을 당해봐야 겨우 눈치를 채는가! 김민재가 브라질 전에서, 칠레 전에서, 파라과이 전에서 뛰었다면, 100% 명확하게 그 결과는 달라졌다. 브라질 전에 대해서 나는 그 글에서 승부 수치를 적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각심을 좀 리얼하게 가졌으면 좋겠다. 그는 공격수에 집중해서 골을 많이 넣어 이기려는 생각 밖에 없는 듯하다. 수비수가 잘해야 경기를 이긴다. 그 승률이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2022. 6. 11.
김민재! 김민재가 있었으면 1대1 무승부 혹은 1대 0으로 이긴 경기였다. 대한민국 vs 브라질 축구. 대한민국 축구 수비수들은 당분간 수비 코치에게 훈련받지 말고 김민재에게 집중 코치받아야겠다. 수비수들이 쫄딱 망가뜨린 경기였다. 이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친선 경기에서 수비들의 아마츄어 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 시작전이나 시작후 몇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을 뿐이다. 수비수들은 김민재에게서 ㅡ 창의력, 저돌성, 공을 먼저 건드리는 기술, 힘으로 공격수를 제압해버리는 물리력 스킬, 페널티 라인 안에서의 신중한 신속성, 한템포 미리 방어점을 선점하는 노련함, 전방 공격수 발앞 공간으로 찔러주는 정확성 등등을 단기코스로라도 배워야 한다. 이번 경기는 졸전이었고 모든게 부족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자신의 과거 "오대영" 사례를 연상시키며 많은걸 배우고 준비하라고 비꼬우듯 말했다. 김민재가 뛰었더라면 .. 2022. 6. 4.
손흥민, 토트넘을 떠나라. PSG나 레알 마드리드나 바로셀로나로 가라. 어차피 그곳은 프로 축구 시장이지 국가대표팀이 아니다. 손흥민은어제 노리치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EPL 4위 확정지었고, UCL 출전도 확정지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용당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손흥민이 영국인들(결국 유럽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토트넘 홋스퍼 관중이나 팬들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감탄하고 불같은 응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상'과 관련해서 노골적으로 영국이 유럽 시장의 한 놀이판임이 그대로 드러났다. 며칠 전만 해도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때 손흥민은 21골을 기록한 상태였다. 5월 14일경이었다. 그리고 팬들이 뽑는 상이다. ​경쟁 후보로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선수(이상 리버풀),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후앙 .. 2022. 5. 23.
손흥민의 경기 후 친목 활동은 독보적이었다! 토트넘 4강 확정 확실하다! 선수들 가족 친교. 문화가 강하면 경기력도 강해진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서퍼가 번리(Burnley)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아쉬워하며 가진 선수 가족 문화 행사는 참으로 흐뭇하고도 따뜻한 이벤트였다. 한국 프로 축구 문화에서도 없었던 행사는 아니겠지만, 모든 일은 겉으로 보이는 형식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휴머니즘적인 교류와 자연스러움이다. 문화(culture)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반복과 집중을 통해 형성하게 되는 민족적 자산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도 지니지 않는 독보적인 탁월한 문화와 인간성도 있다. 스포츠 모든 경기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화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 토트넘 홈구장에서 있었던 행사를 보면서 문득 느끼는 무형과 유형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한번 들여다보고자 한다., 번리와의 경기가 1-0으로 승리한 후, 30분이 지..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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