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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ture/여름은 파란 하늘색

퍼블릭 도메인 책을 알려주는 사이트

by Metapoem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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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퍼블릭 도메인 책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아무 책이 아닌, 내 성향이나 해당 지식이 있는 책을 찾아내면 더 좋겠죠.

또는 세계인들이 많이 읽는 책이라면 더 좋겠죠. 

 

먼제 어떤 책들인지 슬쩍 훑어보려고 합니다.

아는 분들에게는 소위 Gum이겠지만^, 모르시는 분이나 처음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나, 흐릿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빠른 걸음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지요.

 

저작권 시효가 지난 책들을 소개해 주는 고마운 사이트들이 여럿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feedbook

feedbook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프랑스에 이 포털 회사가 있는데, 물론 책을 파는 곳입니다. 동시에 시효가 다 한 퍼블릭 도메인 책을 알려주기도 하고, 팔기도 합니다.

 

 

 

이 그림처럼, 1, 2, 3번을 서로 맞추어보면, 전자책이 떠오를 겁니다.

 

이 사이트를 알아두시면 나중에 여러모로 편리하다는 귀띔의 의미를 알게 되실 겁니다.

지금은 퍼블릭 도메인 책 정보를 주는 사이트로 아시면 되겠죠.

 

또 하나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Gutenberg

구텐베르그 라고 하는 사이트입니다.

 

 구텐베르그라고 하면 인쇄 출판의 혁명을 일으킨 독일의 금 세공업자의 이름이죠. 그의 업적은 활자를 설계했고, 활자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서 유럽해 전파했죠. 그로 인해서 책이라는 희귀한 전유물이 대중들에게 확산되는 큰 일을 한 것이죠. 

 사실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금속활자는 우리나라 고려에서 만들었습니다. <직지심체요절>이라는 책인데, 1377년 고려 흥덕사에서 백운경한(白雲景閑, 1298~1374)이라는 고승이 금속으로 활자를 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그가 활자를 만든 게, 1440년이었다고 하니, 우리는 60년도 훨씬 먼저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이 사이트는 유럽의 인물 이름을 딴 것입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이 사이트 이름은 Baekwoongyunghan 이라고 되는게 맞겠군요.^^

앞에서 말씀드린 feedbook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아주 광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이트를 둘러보시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림에 나와 있는 책들은 가장 최신에 해제가 된 퍼블릭 도메인 책들입니다. 구텐베르그 측에서 장르별 / 알파벳 순으로 검색할 수도 있게 해 두었군요.

 

 

 

 이제 여러분 각자가 '나는 이런 주제의 책을 선호해.' 생각하시면, 그것에 맞는 책을 검색해서 선정하면 됩니다. 

 

 가령, 윗 그림의 책 표지들 중에 회색 책이 보이죠. 그 책을 제가 클릭했다고 하지요.

 

 제가 누른 책은, 간단한 배관 수리에 관한 책이군요. ^^

 (이 책은 책으로 만들기엔 너무나 내용이 적군요. 59K바이트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책 내용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겠죠. 그런데 여러가지가 있군요.

 

- Read this book online. HTML : 책 내용 전체가 하나의 화면 안에서 다 나타납니다. 즉,  HTML 문서 형태로 나옵니다. 저는 이 파일을 먼저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이유는, 내용이 다 나오니까, 한번에 책 전체를 복사해서 -> 작업판에 엎을 수가 있으니까요. ^

 

 

 

- EPUB (with images) : 이 파일은 이펍 파일입니다. Sigil 프로그램이라고 아실 겁니다. 

 그 프로그램으로 책 내용이 세분되어 나타납니다. 시길 프로그램 쓸 줄 아는 분들은 조금만 손 보고나서 아마존에 올릴 수 있겠습니다.

 

 

 

 

- EPUB (no images) : 이것은 이미지 파일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수도 꼭지 그림과 같은 이미지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느 파일에 더 클릭이 갈 지 아시겠죠^^

 

- kindle (with images) / (no images) : kindle 킨들은 아마존의 책 보기 프로그램 앱 이름입니다. 즉, 이 파일을 누르면, 킨들 프로그램에 담긴 책 내용이 뜨게 됩니다. 킨들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게 되면 이 파일을 이용해도 됩니다.

 

 

 

 

 

- Plain Text UTF-8 : 이 파일은 제목 그래도 '책으로서의 격식을 갖추지 않은'(plain) 상태의 텍스트입니다. 그래서 손이 잘 안 갑니다.^^

맨 위의 Read this book online. HTML 나, 그 아래의 EPUB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책의 구성의 포맷이나 모양새는 제대로 드러나기에 작업하기에 좀 낫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합니다. ^

 

단순한 내용이라, 코방귀를 소리내는 분이 계시겠죠. 동행인들을 위해서 서로 여유있게 알아갔으면 합니다. 저도 잘 모르거든요.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늘 부족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메타포임이었습니다. 

 

 

 

 

 

주변에 퍼블릭 도메인 도서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알려주셔도 되겠죠. 

구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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