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People44 민주당이 '검수완박'이라 말하면, 검사들에겐 '검사완박'으로 들린다. 끝! 지금 대한민국 정치계의 화두는 검수완박 이슈이다. 사실 정치계 관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댐이 상류에서 터졌는데, 하류는 여전히 건조하고 멀쩡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똑같아지고, 급류의 속도는 하류 지역에 더 크게 미친다. 댐 홍수 사건의 여파를 잘들 보라. 쉽게 이해가 된다. 상류 지역의 사람들은 처음에만 둑이 터지는 파괴가 일어나지만, 물이 다 내려가버리면 빈 공간에 아무런 물리력도 없어져서 그냥 단순해져 버린다. 집이 떠내려간 수재민도 발생하지 않는다. 담벼락만 부숴진 이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상류지역에는 댐 주변에 주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 개혁의 문제는 결국 5,000만 명이 넘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그 영향력이 고스란히 미치게 된다. 그래서 늘상 민주 개혁은 시민.. 2022. 4. 9. 이은해와 조현수가 휘어잡고 있는 우리의 매일들... 열받는다! 나는 여성의 이름 중에 '은해'라고 있었나?라는 별스런 생각도 했다. 일상적으로 이름을 들을 떄, '은혜' '은애' 등으로 흔히 표기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은해'란 이름도 적고보면 뜻이 좋은 이름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의 뜻대로만 살아준다면, 먼저, 그 이름을 지어준 부모님께 영광이 될 것이고, 그렇게 평생 불러준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일 것이다. 내 주변에도 은혜, 은애 이름을 가진 여성들이 있다. 그러나 은해라는 여성은 없다. 그래서 서두처럼 별스런 생각을 했나 싶다. 요즘 이은해라는 이름이 자주 들린다. 어젯밤에도 식탁에서 아내랑 이 이름을 두어번 거론했다. "왜 밥상머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요."라는 핀잔을 들었다. 최근 기사들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하고, 무서운 여자라는 생각도 .. 2022. 4. 8. 여러분, 거리에서 일하는 이런 분들을 만나면 격려해 주세요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일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곁에서 보기에는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뼈를 깎는 고생을 했을 것이고, 눈물을 삼켜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은 아름답고 고귀한 것입니다. 막스 베버의 기독교 윤리론을 거론할 것도 없이, 그리고 미국 청교도의 정신을 거론할 것도 없이 '일하는 것'(doing work)은 고귀합니다. 일의 종류도 너무 많아서 이루 셀 수 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거리를 가시다가 이런 분을 보게 되거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면, 그를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길래? 하고 궁금해 하실 겁니다. 조금더 전제를 말씀드리면 이내 알아낼 겁니다. ***** 제가 어렸을 때, 부친은 크지 않은 의료원을(**의원)을 운영하셨.. 2022. 4. 7. Song Sung Blue 거리에서의 소리도 있고... 마음과 마음을 오가며 흔들어놓는 소리도 있다. 이 곡이다. 1972년도에 그가 발표한 곡이다. 8번째 앨범에 실렸던 곡. 이 두 장의 LP판 표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나이 꽤나 들었을 것이다. 나도 one of them? 그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2022. 4. 5. 이전 1 ···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