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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People/입으로 사는 사람들

유인태 씨, 이제 당신의 주장 지지하는 네티즌이 전혀 없군요. 이제 집 텃밭이나 가꾸며 소일하시기 바랍니다.

by Metapoem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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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국회의원에게 쓴소리를 해대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이기에 개인의 의사표현은 자유다. 그래서 나도 자유롭게 일갈하련다. 이치나 사리에 맞으면 동조하겠지만 전혀 시류나 지지자들의 바람도 공감 파악 못하는 주장이라면 학교앞 불량식품 파는 잡상인과 무엇이 다르랴. 오히려 수박 과수원에 고용된 알바로 보일 뿐이다.

당신도 이재명을 대장동에서 저 잡인들처럼 50억, 100억 챙겼다고 보는가. 아니면 본인을 위해 당대표로 안 나오는게 낫다는 말은 누군가가 당신 입에 몰래 넣어준 말인가. 원로라면 말에 논리와 현실감이 있어야 한다.

딱 이낙연과 그의 하수인들의 어법같다.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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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의 말,
"이재명, 당이 원하긴 무슨 당이 원하나..지금은 쉴때이다. 본인위해 전대 안 나오는게 좋아. 강성팬덤 끌려다니면 망하는 길이다. 앞으로 대선이 5년 남았으니 당분간 길게 내다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대통령 선거 떨어지자마자 이러는 후보는 처음 보잖냐. 여러 가지로 지금은 조금 쉴 때다. 당이 원하기는 무슨 당이 원하냐. 세상이 다 아는 걸 가지고 자꾸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라.
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부터 세 번 연거푸 진 것도 저런 강성 팬덤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강성 팬덤이 자산일 수는 있지만 거기 끌려다니면 망하는 길이다."

그런데 이낙연에 대해서는 아주 유약하고 부드럽게 덕담식으로 말했다.
"지방선거를 뛴 후보들한테 상당히 서운함을 줬던 것 같다. 알던 사람, 캠프에서 뛴 사람들의 지역에만 가서 조금 지원하고 대부분 안 했던 것에 많이들 서운해하더라. 이왕 (한국에) 남아 있었으면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시원시원하게 지원하지, 있으면서 그런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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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유인태 원로의 발언에 대해 어떤 반응일까. 해당기사의 댓글을 그대로 캡처해서 올린다.

댓글을 그대로 캡처해서 올렸다. 이게 제대로된 시민들이 유인태를 보는 안목이다. 평가가 되겠다. 나이든다고 사물을 저절로 보게 되는게 아니다. 늘 노력하고 시류 흐름에 손과 발을 담그고 살아야 한다.

이제 그만 참견하시고 물러가셔서 뒷 텃밭을 가꾸며 회고록을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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