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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Noise/정치 소음

윤석열 대통령에게 하늘 같은 5500만 국민이 내리는 위중한 권고. "5년만 술 끊으시오! 그러면 성공할 것이오."

by Metapoem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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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치 입문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약 5500만 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지구 역사상에서 왕위가 생물학적으로 세습되는 왕권 시대가 아닌 이후로 이렇게 신속하게 정상에 오른 자가 있을지 당장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하늘이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석열)에게 내린 복일까? 이에 대해서는 확고한 답변을 내릴 수가 없다. 이유는 이제 취임한 지 20일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역사에 남는 훌륭한 대통령인지 여부는 그의 재임 기간을 통해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다음날부터 인구에 회자되는 핵심 키워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북 정책 논의, 자영업자 지원, 국방 정책 고심, 민생 관리, 국민과의 대화, 현 정부를 포함한 공정 수사 지시... 등

그런데 작금에 회자되고 있는 키워드들은 이런 것들이 전혀 아니었다.

용산, 출근, 퇴근, 거취 공백, 음주, CCTV, 김건희, 성조기에 경례... 등이 회자되고 있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염려가 크다. 윤석열 정부가 잘 되어서, 대한민국이 더욱 강해지고 안정된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를 뽑아준 48.6%의 지지자들의 성원에 그대로 보답하는 길이다.

대선 득표율
제20대 대선 득표율

윤석열 정부(이하 윤정부)가 정당성과 정통성을 확보하려면 정부 각료들을 이끌기 이전에 자신부터 먼저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재임 초기부터 온갖 잡음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47.8%의 국민은 자신의 정치관, 성향, 검사로서의 삶 등을 지지하지 않고 있음을 늘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만 좌우 중심이 잡힌 국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과 같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곡하게 당부하고 싶다.

"지금부터 5년 동안만 술을 끊으십시요!"

단순한 생각만으로 술을 5년간 끊는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슨 결기로 5년을 인내할 수 있을까? 그것은 5500만 국민의 얼굴을 떠올리는 길이다. DMZ 북쪽으로는 공산주의 국가 북한이 상존하고 있음을 늘 생각하라. 고 이승만 대통령처럼 위기시 먼저 도망가는 위인이 되지 않으려면 강한 국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47.8%의 횃불 민주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늘 상기하라.

고 노무현 대통령(이하 노무현)은 윤석열 대통령과 버금할 만큼 애주가였다. 그도 술을 즐겼다. 그런대 노무현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청와대에 들어가면서 다짐했다.
"5년간 술을 마시지 않겠다. 5년 후에 실컷 마시겠다."
이 정도의 결기가 있고, 그 결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다그칠 수 있는 성품이 되어야, 수신제가치국할 수 있지 않겠는가. 노무현은 그 다짐대로 5년 동안 금주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술'로 인해 나라가 시끄러웠던 적이 없었다.

전 이명박 대통령(이하 이명박)도 놀랍게도 술로 인한 추문은 없었다. 이는 그가 기독교 장로였기 때문이리라. 장로인 그가 술에 취해 얼굴이 붉게 하고 있었다면, 이는 국민 이전에 하나님의 질책을 받았을 것이다.

노무현은 5년 재임 기간을 마치고 고향 김해 봉하마을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음놓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소리쳤다.
"야~, 술 맛 좋~~타!"
그때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했겠는가!

고 노무현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

윤석열의 5년이 대성공으로 마감하려면 최우선으로 '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이보다 더 탁월한 제안은 없다. 제갈공명의 조언보다 더 무거운 충고이다. 이 고언을 지키면 그는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이고, 술 취한 대통령으로 지속하면 재임 기간 중 앞길은 법적으로도 보장받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여, 5년 동안만 금주해 주십시요."

이것은 온 국민이 바라는 부탁이면서 명령이다. 하늘같은 국민들의 민주적 요구이다. 윤석열이 늘 술에 젖어 있기를 바라는 자들이 있다. 그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일본이다. 일본은 윤정부를 뒤에서 은근하게 조종하려 할 것이다. 윤석열은 윤봉길을 늘 떠올리라. 안중근, 이봉창, 유관순을 떠올려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검을 도로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이 시간, 5500만 국민은 이렇게 외친다.
"당신의 술병을 깨뜨리시오! 술병을 들면 그 술병으로 망할 것이오!"

이 지엄한 명령을 살이 떨리도록 듣고 마음에 새긴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성공하는 인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역설적인 각성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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