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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Noise/정치 소음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사들, 8월 2일자 아침 신문들

by Metapoem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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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민의힘 당은 내부적으로 매우 어수선하고 어지럽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지만 난세에 졸렬한 자들만 자꾸 드러난다. 권성동의 휴대폰 문자 문제, 이준석 전 대표의 방랑기, 대통령 관저 수의계약 문제, 초당학교 입학 연령 1년 낮추라는 발언, 대통령의 수행 능력 자질 부족 문제, 암담한 국제 정세 속에서 갈 길 잃고 있는 대한민국 문제, 나랏일 보다는 전 정부 수사하기 위해 검찰력에 몰입하는 검찰청과 법무부의 저급한 정치력 문제, 정권 시작과 동시에 터져나오는 인척으로 보이는 비리 문제, 계속 떨어지는 대통령 지지율 ...... 나열하기에도 끝이 없어 보인다.

문제의 사건들은 있는데 사건에 직접 나서서 관여한 자는 하나도 안 보이고, 국가 행정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된 일들이라고만 둘러댄다. 다 아니면 다 맞는 법이다. 김건희 여사도 모르는 일이고 관여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왜 설득이 안되는건가. 한국인들의 지적 수준, 민주의식이 자신들보다 수십년은 앞선 줄은 전혀 모르나보다. 스스로를 개돼지들을 치고 먹이는 사육장 주인들로 자부하나보다.

문재인 정부가 현 정부였다면, 위에 나열한 사건들은 지금 매일 레거시 언론에 도배질 되었을 것이고, 성토와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난리였을 것이다. 그리고 검찰은 날개를 펴고서 마구 물어다가 허공에서 내리꽂아버리고 있었을 것이다. 드러난 불의에는 침묵하고, 털어도 없다고 한 사건들은 부러 트집을 잡아 마구 압색을 하고, 열심히 문서들을 읽고 또 읽는다. 그래서 소설같은 일들이 나오나 보다. 창작력이 나오는 수사말이다.

그간 단물 쪽쪽 빨아드셨던 보수 언론들도 하나씩 손을 빼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런 언론들도 그냥 좌시하면 안된다. 과거의 악행 가담은 반드시 고치게 하고, 처벌을 받게 해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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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일 (화), 미디어오늘의 '아침 신문 솎아보기'에 올라온 주요 아침 신문 칼럼을 모아보았다.

한겨례
미디어오늘에서 퍼옴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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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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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유죄라고 합리하면 수사와 기소, 재판이 유죄로 평결되는 나라를 보고 싶다. 언제까지 더러운 죄로 살아온 자들이 무죄로 살고, 양심적으로 나라를 위해 살아온 자와 집안들은 하나같이 범죄자가 되고, 감옥에 갇혀 있고, 과거 나라를 팔아처먹은 놈들의 자손들은 아직도 호가오위하고 있고, 애국자 후손들은 아직도 고생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모든 불의를 뒤집어 엎어서 새롭게 하는 게 개혁이고 애국이 아닌가. 그런 날이 반드시 곧 오기를 목사로서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하나님의 징벌과 매는 무섭다. 선택적으로 그런 자들에게 매질이 가해지기를 기도한다. 이게 공의이고 이게 심판이다. 기독인이든 비기독인이든 무속인이든 관계없이, 언론사든 방송사든, 정치인이든 기업인이든, 불의와 부도덕과 뇌물과 사기와 도적질과 국고를 탕진하고 오용하고 빼돌리는 놈들에게 반드시 하늘의 심판이 매섭게 내려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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