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올렸던 첫 기사 기억하시나요? "당신은 짜장면을 먹고나면 (검은)물기를 흥건히 남기는 짜장러인가. 그 고민, 끝낼 수 있을까!"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살펴보니, 관심이 적잖은 듯 합니다. 현실적인 문제니까요. 조심스런 상대방, 이성과 짜장면을 마음껏 먹고 싶지만, 검은 국물 때문에.... 꺼려했습니다. 두번째 글입니다. 방법을 공개합니다^^
유튜브를 아무리 살펴도, 국물 안 생기도록 먹는 방법을 논설한 영상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온통, 아밀라제 이야기 뿐입니다. 그러면 저의 채널인 전영수TV가 원조가 되나요?^^
두 가지 단계로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첫 단계는 나무 젓가락을 여러개 준비해서 먹습니다.
한 젓가락에 짜장 한번만 먹습니다. 젓가락이 다시는 짜장에 닿으면 안됩니다. 한번 쓰고 그 젓가락은 버립니다.
그리고 두번째 젓가락... 식으로 짜장면을 다 먹을 때까지 그렇게 새 젓가락을 사용합니다.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국물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입에서 떨어진 짜장 조각들, 입술로 자른 짜장 면발, 이로 자른 짜장 면발 등이 그릇에 검은 국물(black broth)이 생기게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짜장면(Jjajangmyeon)을 알고 즐기는 서양인, 외국인들도 이 영상이나 기사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에서는 영어 제목도 올렸습니다. "How to Enjoy Jjajangmyeon without leaving BLACK BROTH!"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집에서 당장 해 보십시요. 효과를 봅니다. 첫 단계의 의도는, 하나의 원리를 아시라는 겁니다. 나무 젓가락에서 그 어는것도 그릇에 닿게 하지 말라는 것이죠.
두번째 단계는, 실제적인 팁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실제로 중국집에서 했다가는 쫒겨납니다^^ 원리나 이치를 알면 됩니다. 실재 팁은 이렇습니다.
1. 휴지를 준비합니다.
흰 휴지보다는 재생 티슈가 낫습니다. 피부색과 짜장면 색과 그나마 가깝습니다. 한 손에 꼭 쥐고서 식사합니다.
2. 함께 식사하는 상대방이 알지 못하게 닦아야 합니다.
혼자서 몰래 이 티슈를 준비해서 한 손에 안 보이게 쥐고 있으면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잘 이해가 되겠습니다. 하나의 젓가락으로 해결됩니다. 한번 먹고, 상대방이 먹는 사이에 몰래 슬쩍 휴지에 젓가락 끝부분을 닦습니다. 그러기를 다 먹을 때까지 혼자만 알게 처리하면 됩니다. 제 아래 영상 참조.
놀랍게도 이렇게 먹으면, 짜장면 그릇에 검은 국물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아내에 대한 배려로 고민하다가 이런 방법을 터득해 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 눌러 주시면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셔도 구독을 눌러 주시면, 여러 영상으로 먼저 찾아가겠습니다.
해당 영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