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6

K코인 루나 상장폐지 사태. 갑작스런 폭락. 투자자들의 눈물. 한동훈이 나서서 바로잡겠단다. 작년에 나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다. 그것은 "가상 화폐가 도대체 무엇이길래..."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성경을 중심으로 강론을 할 때에는 일반 시민들이 살아가는 세상살이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된다. 현실에 대한 이해가 없는 강론은 그때부터 병들기 시작하고, 소위 정통이라고 하는 '고인 물'처럼 수구성에 빠지게 된다. 죄가 아니라면 이것저것 직간접적으로 알아보는 활동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것은 업비트(UPBIT)라고 하는 거래소를 통해서 시작했다. 업비트는 대한민국에서 '믿을 만한 시스템을 엄격하게 잘 갖춘 다섯 개의 거래소(업비트, 빗썸, 고팍스, 코인원, 코빗) 중 하나이다. 이런 선정에서부터 유의하는 조심성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비기너스 럭'(bdginner's luck)이라는 말은 거.. 2022. 5. 13.
손흥민, 드디어 일냈다. 토트넘, 아스날에 3-0으로 완승. 손흥민이 세 골 모두 기여했다. 토트넘은 마치 영화 300을 보는 듯 투사들이었다. 英 BBC, "손흥민-케인, 북런던 더비 내내 위협적" 마이데일리, "아스날 초토화' 손흥민, 북런던더비 61년 만의 대기록 작성" 데일리 메일, "이번 시즌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옵타(Opta), "손흥민의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은 26.7%로 모하메드 살라의 16.9%를 훨씬 능가하는 수치" 일단 경기에 대한 총정리가 있어야겠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순연 경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함성 속에서 치뤄진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3-0으로 승리했다. 1등 공신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승점 65점째를 기록했고, 4위 아스널(66점)을 1점 차이로 추격했다. 4위 자리를 .. 2022. 5. 13.
"윤석열 대통령은...", 땡윤뉴스가 시작되나? 오늘 땡전 뉴스 데쟈뷰에 화들짝 놀랐다. 내 생각이 틀렸기를 바란다. 오늘 오후 귀가 중이었다. 차를 몰고 오는데 6시 시보가 울리고 아나운서의 멘트가 시작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나는 화들짝 놀랐다. 1980년대 7년간 전두환 군사정권 시대가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당시 라디오 뉴스 시작 멘트나 TV 뉴스 첫 멘트가 떠올랐다. "뚜.뚜.뚜.뚜~!" "전두환 대통령은..." 이른바 땡전뉴스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어쩌다 처음 듣게된 오후 6시 라디오 뉴스. 어쩌다 뉴스 첫 보도가 그렇게 된 것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찝찝했다. 지난 5년간 가끔씩 라디오 뉴스를 들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으로 시작한 멘트는 기억이 별로 없다. 아예 문 대통령 관련 기사는 첫 보도로 내밀지도 않았던 라디오, TV 방송사들이 아니었던가! 2013년 .. 2022. 5. 12.
김성회, 그 자리에서 내려와라! 시대에 맞지 않은 사람이다. 그에게서 전광훈이 보인다. 김성회 이름의 동명이인이 몇몇 되나 보다. 윤석열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임명된 김성회, 유튜버 김성회 그리고 여러 인사가 있다. 비서관 김성회에 대한 논란은 과거와 현재로 양분된다. 과거가 있으니 그 과거를 닮은 현재가 있는 법이다. 사람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에 대해 과거와 현재로 나누어 논하는 것이 김성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겠다. 그의 과거 발언들을 살펴보자. 그의 과거 발언의 요지는 "동성애 혐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이고, 현재의 발언은 "역사적 이해와 인식의 문제"이다. 1. 김성회의 발언들 1. 2021년 3월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 노리개였다. 일본군 만행에 대한 분노의 절반 만큼이라도 조선 시대 노예제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분노하자. 국뽕에 취해서 다른 .. 2022. 5. 12.
정치 경험없는 용산 윤석열 대통령, 5년은 정말 길고도 깜깜한 터널일 수도... 유비 곁에는 관우와 장비가 있었다. 나름 합리적 사고를 하는 관우가 있었고, 전투력은 갖추었지만 다혈질적인 장비가 곁에 있었다. 관우와 장비는 물과 기름같다고도 볼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잘 화합하면서 큰 일을 이루어나갔다는게 삼국지의 내용이다. 여기서 굳이 현 정권을 비유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석열)은 유비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관우와 장비는 그의 곁에서 돕는 비서실장, 장관들이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두 사람이 아니라 유비에 있다는 사실이다. 물과 기름 같은 자들을 잘 화합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은 유비의 몫이다. 삼국지 첫 내용을 기억하는가. 유비의 청초한 모습과 기상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다. 용산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차려졌다. 아침마다 .. 2022. 5. 12.
강수연, 갑자기 훌쩍 우리 곁을 떠나갔다 마침표 안 찍으련다 나는 은막 스크린을 통해 강수연의 십대 모습을 보며 자랐다. 머릿속에 남아 있는 강수연 이미지는 늘 파스텔 톤이었다.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시야에 곧장 들어오지 않지만, 은근히 시야 주변에 물안개처럼 뽀얗게 남아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또래의 여러 여배우들이 있었지만, 그나마 강수연의 이미지는, 배역의 성격 탓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곱디 곱게 남아 있었다. 그런데 며칠전에 그가 세상을 등졌다는 기사를 힐끗 보게 되었는데, 다시 눈길이 돌아갔다. "강, 강수연이...?" 무의식 속에 살아 있던 한 여자의 이미저리가 확 떠올랐다. 평생 스크린을 통해서, TV를 통해서 가끔씩 보았던 강수연의 모든 이미저리가 떠밀고 들어왔다. "아직 젊을 텐데..." 그리고는 그의 나이를 살폈다. -1966년 8월 18.. 2022. 5. 11.
갤럭시 S22는 가라! S23 Ultra가 온다! Galaxy S23 출시 일자, 디자인, 저장공간, 가격, 배터리, 스펙 등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새 모델이 전혀 달라진 성능으로 선보입니다.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는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라는 명명 하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프로세서, 시스템 그리고 색상에 이르기까지 새로워진 모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애플의 iPhone 14개 모델 제품이 자체 성능과 ID 보호 기능 등으로 차별화했던 것처럼, S23 시리즈는 곡선 스크린 S라인을 보다 업그래이드해서 독보적인 성능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23에 대한 기대로 인해 별의별 루머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디스플레이 기능, 처리 능력, 특히 해상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 "S23는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능이다." 그러니까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가.. 2022. 5. 11.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그는 오직 돈을 위해 산다. 이런 AI 발전을 말세 종말 현상으로 보는 그릇된 종말론자들도 있다. 요지경 세상이다. 지난 3월 26일 토요일 아내랑 나는 대청동에 있는 모 피자가게에서 유명하다는 피자를 먹었던 적이 있다. 테이블에 앉았다. 종업원을 부를 필요가 없었다. 우리 탁자 위에 놓여진 모니터(아래 사진)에 카드를 삽입하고 피자를 검색, 주문하면 되었다. 잠시 후에 피자를 담은 로봇 한 대(아래 사진)가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나는 피자를 집어들기만 하면 됐다. 편리해졌다. AI(인공지능) 산업이 향후 세상을 뒤바꾸어놓을 것이라는 진단이 많다. 이미 로봇 산업은 별개의 산업이 아니다. 문제는 이런 과학 발전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이 AI보다 더 큰 문제를 낳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사람의 일과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로봇에 대해 사람들은 경계심을 넘어 두려움, 공포까지 .. 2022. 5. 8.
614억원 횡령. 크게 해먹어도 변호사가 나타나 돕는 이런 사슬 끊어야 사회 개혁된다. 형량 100년도 시행하는 나라되길! 나는 614억원 횡령범들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관심없다. 이들 이름, 나이, 범죄 과정.... 등 아무것도 관심 없다. 어디 한두번 겪는 일인가. 사건 초기에는 사회 정의를 실현할듯 형사들. 검사들, 언론의 야단법석 -> 수사 소식 -> 잠잠 무소식, 흐지부지 진행 -> 물타기식 적은 형량으로 귀결될 게 불보듯 뻔하니까. 이런 사회적 구조악을 이야기하고 싶은게다. 언제 속시원하게 형량이 나온적 있었나? 기억나는 사람, 손!!! 흘러가는 물이 맑으려면 먼저 주변부터 깨끗하게 정리정돈해야 한다. 온갖 오물이 방치되어도 내버려두는데 어떻게 맑은 물로 흐르기 시작한 물이 그 맑음성을 지속할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문제도 이것이다. 친일 압제와 군사 독재 시기를 지속 거치면서도 시민들의 민주의.. 2022. 5. 7.
반응형